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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말 서울에 위치한 바버샵에서 라이브 모델 커트를 하며 원장님께서 권해주신 제품을 사용하고 정착하게 된 후기입니다.

현재 살롱과 함께 바버샵도 함게 운영중이였기 때문에 고객님들께 제품을 발라드리거나, 권장해드릴때 

왁스 혹은 젤타입의 제품을 많이 권해드렸습니다.

이유는 다른제품에비해 세정에 용이하고 향이 과하지 않아서 손쉽게 사용할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말에 서울에서 바버교육을 좀 더 세밀하게 받으며 바버샵에서 사용하는 여러가지 제품을들 많이 접하게 되었는데요,

여러가지 유성,수성 혹은 매트한 제품, 광택이 있는 제품 등을 사용하며 

바버에는 딱딱해보이고 부담스러운 제품만 있다는 저의 편견을 깨주는 계기가 되었고, 

 그중 레드 포마드 같은 경우는 적당한 고정력과 윤기나는 광택때문에 제가 고객님께 시술해드리는 커트라인이 조금더 선명하고 남성스러운 이미지에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유성포마드같은 경우는 두세번 샴푸해도 모발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서 고객님들께서 사용하실때 불편함을 많이 겪으셨는데, 

레드 포마드 같은 경우는 가볍게 샴푸해도 잔여물이 거의 남지 않을 정도로 세정이 매우 쉬웠구요, 은은한 바닐라 향의 지속력이 높아서 고객님들께서 가장 많이 선호하시는 제품입니다. 

 가장많이 애용하는 제품이라서 개별 매대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을정도로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바버가 아니더라도 살롱에서 그루밍토닉을 도포한 후 드라이를 했을때 볼륨감과 스타일링 연출에 큰 도움이 되어서 단독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샴푸 후 그루밍 토닉을 손바닥에 덜어 도포한 후 원하는 스타일의 드라이를 한 후 레드 포마드로 스타일링, 마무리 하는편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서울에서 라이브 모델 커트를 하며 처음 레드포마드를 사용하였을때의 디자인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포마드 없이 그루밍토닉만을 도포하여 스타일링 했을때의 디자인입니다.